게시 시각(KST): 2025-11-23 08:15
원문 게시(ET): 2025-11-22 00:00 ET (KST 2025-11-22 14:00)
요약
-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문구 미포함 최종안
- 80개국 요구 불반영, 브라질·콜롬비아 별도 로드맵 예고
- 3,000억 달러 기후재원 배분·적응 금융 쟁점
- 2035년으로 미뤄진 적응재원 3배 확대 목표
- 송전망·바이오연료·산업탈탄소·산림보존 등 액션 아젠다 패키지 포함
- “의미 있는 진전” vs “매우 약한 결과” 평가 엇갈림
핵심 포인트
- 최종안 구조와 한계
- 화석연료 단계적 감축·폐지(phase-out) 구체 로드맵 부재
- “저탄소·기후회복형 발전 전환은 불가역적” 선언적 문구 중심
- 파리협정 이행 “작동 중, 더 빠르고 멀리 가야 한다” 수준의 표현
- 화석연료 문구를 둘러싼 갈등
- 80여 개국,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명시 요구
- 사우디 등 산유국, 강한 문구에 반대
- 브라질 의장국, 콜롬비아와 별도 ‘화석연료 전환 로드맵’ 발표 약속
- 다만 이 로드맵은 COP 공식 합의와 같은 법적·정치적 무게는 없음
- 기후재원·적응 금융 쟁점
- 연간 3,000억 달러(300B$) 규모 기후 재원 배분 방식 논의
- 기후 피해가 큰 취약국, ‘적응(adaptation) 재원 3배 확대’ 요구
- 최종안에 3배 확대 목표는 포함되나, 기한 2030 → 2035년으로 5년 연기
- 액션 아젠다(Action Agenda) 결과 패키지
- 에너지망·인프라 개선에 1조 달러(1T$) 투자 약속
- 바이오연료 생산 확대 계획
- 개발도상국 산업 탈탄소(industrial decarbonization) 이니셔티브
- 산림 보존 대가로 55억 달러(5.5B$) 지원 펀드 조성
- 농업·적응 프로젝트에 민간·공공 재원 추가 동원
- 협상 진행 상황과 절차 리스크
- 장소: 브라질 아마존 관문 도시, 벨렝(Belem) 개최 COP30
- 회의 종료 시한(금요일) 초과, 밤샘·새벽 협상 후 새 문안 공개
- 나머지 약 190개국, 전체회의에서 ‘컨센서스 승인’ 필요
- 일부 국가는 “이렇게 약한 합의라면 차라리 무합의(no deal)가 낫다”는 입장도 존재
- 다만 과거 사례상, 의장이 반대 의견을 ‘사소한 이의’로 처리하고 의사봉을 두드려 통과시키는 관행도 언급됨
단어 의미
- Fossil fuel phase-out
석탄·석유·가스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일정 시점까지 단계적으로 완전 중단하는 계획.
- Climate-resilient development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가뭄·폭염 등 충격에도 버티고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탄력적 발전 모델.
- Adaptation finance (기후 적응 재원)
이미 진행 중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방·냉방·농업 전환 등 적응 정책을 위한 자금.
- Action Agenda
공식 합의문과 별도로, 개별 국가·기업·기관이 내놓는 자발적 이행 이니셔티브 묶음.
- Consensus decision (컨센서스 의사결정)
전원이 ‘찬성’하기보다, 명시적 반대가 없으면 의장이 “합의로 통과” 선언하는 UN식 의사결정 관행.
출처
- Proposed deal at UN climate talks doesn't mention fossil fuels that many nations wanted ABC News
코멘트
대체 에너지가 많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지금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화석 연료 없이는 당장 이동도 못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줄인다는 것도 정말 어려운 일일 수 있다.. 서로의 속도 차이란..